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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고기 맛집

◇‘월남한 평양 불고기’ 을지면옥평안도에서 내려와 서울의 명물이 되기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원래 불고기는 면옥에서 많이들 판다. 그도 그럴 것이 예전부터 평양에서 유행하던 불고기를 월남한 냉면집에서 팔았으니 그렇다. 그래서 평양식 음식집에는 보통 어복쟁반과 불고기가 메뉴에 있다. 을지면옥은 월남해서 2대째 장사(의정부계 평양냉면집)를 하다 서울 입맛이 가미된 경우. 당시 가장 많은 직장이 있던 을지로 회사원들이 몰렸다. 저녁에 불고기를 집어 먹으며 작은 사치를 뽐냈다. 그렇게 불고기는 서울에 토착했다."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국물 흥건한 불고기를 가져다 불판에 부으면 금세 ‘치익’ 타들어 가는 그 향기에 벌써 매료된다. 양은 불고기판을 쓴..

카테고리 없음 2024.04.26

세계 요리 맛집 모음

- 종로서 맛본 대만식 소고기 국수# 중국 칭다오 / 우육면관 = 대만 명물 뉴러우미엔(牛肉麵)이 그립다면 이곳을 찾으면 된다. 소고기 국수인 뉴러우미엔이 한국에 상륙해 인기 폭풍을 몰고 있다. 이 집에서 내는 국수는 대만식이 아니고 중국 칭다오(靑島)의 유명식당 허웨이뉴러우미엔(和味牛肉面)에서 전수한 스타일이라고 한다. 양지 국물에 간장으로 맛을 내고 중면을 말아낸다."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진하고 깊은 맛의 육수에 큼지막한 고깃덩이와 계란, 청경채, 쪽파 등을 얹었다. 씹을수록 쫄깃한 면발에 밥까지 무료로 제공하니 한 끼 식사로 충분하다. 국물에만 주목하는 해장용으로도 딱이다. ‘특’을 주문하면 아롱사태와 업진살 등 고기꾸미가 훨씬 푸짐하다. 현지식으..

카테고리 없음 2024.04.26

떡볶이 맛집

◇윤옥연할매떡볶이 = 호사가들이 ‘전국 ×대 떡볶이’를 꼽을 때 늘 이름을 올리는 대구 윤옥연할매떡볶이는 매운 국물 떡볶이로 유명하다. 후추와 ‘땡초’(매운 고추)를 적절히 배합해 얼얼하고 매콤한 양념이 흥건한 국물 속에 녹아들었다."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주문이 마치 마법 주문처럼 알쏭달쏭하다. “이천, 천, 천.” 떡볶이 2000원(2인분), 만두 1000원, 튀긴 어묵 1000원이란 뜻. 추가 양념도 있는데 보통 다들 넣어서 먹는다. 매끈한 밀가루 떡을 쓰며 국물에 튀긴 어묵과 만두를 적셔서 먹는다. 대구 수성구 들안로77길 11. 떡볶이 2000원(2인분), 만두 1000원, 튀긴 어묵 1000원, 쿨피스 1500원.◇부산 범일동 매떡 = 부산에서..

카테고리 없음 2024.04.26

통닭 치킨 가라아게 맛집

치킨은 어디서나 먹을 수 있지만, 괜찮은 집을 고르기란 쉽지 않다. 치킨의 다양한 메뉴를 잘하는 집을 꼽았다. 배달이나 테이크아웃을 하는 집이다."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뉴욕통닭 = 이름은 뉴욕이지만 정작 뉴욕에는 없는 순한국식 가마솥에 양념통닭을 한다. 치맥의 고향 대구에 있지만 퇴근 후 치맥 한잔하기는 어렵다. 준비해놓은 재료를 모두 팔면 문을 닫는데 그게 보통 점심이나 오후쯤이다. 미리 전화 주문을 넣어 놓고 찾아가야 한다. 대구 중구 종로 12. 프라이드 1만7000원, 양념치킨 1만8000원.◇정닭 가라아게 = 일본 정통식 가라아게를 줄곧 선보여온 집이다. 연남동에서 하다 이번 봄 상수동으로 옮겼다. 얇지만 바삭한 튀김옷에 특유의 맛이 들었다...

카테고리 없음 2024.04.26

곱창 맛집 모음

평양집차돌박이 맛집으로 알려졌지만 소 곱창과 양깃머리도 유명하다. 철근을 잘라 석쇠처럼 만든 불판 위에 기다란 생곱창을 올려준다. 철판이 아니라 불이 직접 올라오는 불판이라 곱이 흘러내리지 않게 똬리를 틀어 구워야 한다. 얼추 익으면 가위로 성큼 잘라 입에 쏙 넣으면 끝이다. 쫄깃쫄깃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샘솟는 곱창과 부드럽고 신선한 곱이 입안에서 하모니를 이룬다."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마지막으로 양밥을 먹으면 된다. 양깃머리를 잘라 밥에 섞고 깍두기 국물에 볶아나온 밥이 느끼한 맛을 가시게 한다. 시간 한정으로 판매하는 내장곰탕도 별미다.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186. 곱창 2만4000원. ★필수 곁들임=양밥 1만6000원.소곱놀이TV 예능프로 ‘나..

카테고리 없음 2024.04.26

양고기 양꼬치 맛집

◇ ‘양다리를 걸쳤다는군’ 용산양꼬치 =양다리를 통째로 구워 먹을 수 있다니. 양이고 소, 돼지를 떠나 낯선 풍경임에 틀림없다. 원시인이라도 된 것처럼 당장 묵직한 다리를 들고 물어뜯고 싶지만 일행이 모두 눈독을 들이고 있을 테니 그럴 호사는 없다. 숯불 위에 꼬치처럼 꿰어 돌려가며 익힌 다음, 어슷하게 카빙을 해준다. 다리 살에는 깊은 풍미가 숨어 있다."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양꼬치에서 느낀 감칠맛이 토마토 주스라면 다리 살은 토마토케첩 수준이다. 기름이 빠져 부드러운 조직만 남은 살 맛이 깊다. 입에 짝짝 붙는다. 나중에 뼈와 뼈 사이에 붙은 살을 모아 전골을 끓여주는데 이 맛 때문에 양다리를 주문한다는 이들도 있다. 어향가지 등 다른 메뉴들도 맛이..

카테고리 없음 2024.04.26

빈대떡 육전 파전 배추전 명태전 전집 맛집

◇‘토박이 명소’ 나들목 빈대떡서울 변두리 주택가였던 망원동이 핫한 ‘망리단길’이 됐다. 그 중심에는 여러 유명 가게가 있지만 일명 ‘망원동 전집’도 한 자리를 차지한다. 그냥 막무가내로 망원동 전집 하면 모른다. 하지만 토박이들은 잘 안다. 이름은 ‘나들목 빈대떡’이다. 원래 한 동네에 오랫동안 살아온 이들은 상호로 잘 안 부른다. 커다란 번철을 놓고 주문을 받으면 수시로 부쳐낸다. 빈대떡이며 김치전, 돈저냐(동그랑땡) 등 안줏거리로 딱인 것들을 당장 부쳐준다."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모둠전을 주문하면 동태전, 고추전, 깻잎전, 부추전, 애호박전, 돈저냐 등을 한가득 내준다. 분홍색 옛날 소시지전도 판다. 젊은 층은 “그게 뭔 맛이냐”고 할지 모르지만 ..

카테고리 없음 2024.04.26

닭 국물 요리 맛집

△‘뜯고 씹고 후루룩 마시고’… 닭진미강원집 = 1962년도에 개업해 근 60년을 남대문시장 안에서 함께 해온 닭곰탕 노포다. 양은냄비에 육수를 붓고 잘게 찢어놓은 닭고기를 듬뿍 넣어 팔팔 끓여 낸다. 닭곰탕 한 그릇에 다리 한 쪽씩 기본으로 넣어주니, 고기를 씹고 따뜻한 국물에 밥을 말아 든든한 한 끼를 채울 수 있다. 프라이드치킨이나 삼계탕처럼 작은 닭이 아니라 중닭 이상을 써 고기에 맛이 잔뜩 들었다. 양념장에 찍어 쫄깃쫄깃 씹을수록 진한 맛이 배어난다. 기름지고도 구수한 국물은 대파만 넣었는데 그 풍미가 물기를 품은 밥을 만나도 당최 꿀리지 않으며, 바닥 끝을 보게 만든다. 삶은 닭을 한 접시 수북하게 내오는 통닭 메뉴도 인기만점.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길 22-20. 8000원. 통닭 1만8000..

카테고리 없음 2024.04.26

두부 요리 맛집

◇인천집=원래 조개칼국수로 유명한 집이다. 조개 육수를 써서 얼큰하게 끓여낸 두부매운탕부터 모두부(두부중탕), 두부전 등 두부 요리 3종이 늙수그레한 술꾼들을 불러모은다. 입맛도 인수인계가 되는지 젊은 회사원들도 즐겨 찾는다. 두부전골은 바지락과 오징어 등 해물을 넣어 매콤하면서도 시원하다. 두부전은 한 면을 바싹 구워내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소주를 부르는 ‘두부의 세계’다. 서울 중구 다동길 36. 두부전 8000원. 두부매운탕 1만5000원. 두부중탕(모두부) 7000원."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황금콩밭=두부 하나로 미쉐린 가이드(빕구르망)에 오른 집이다. 쥐눈이콩(서리태)으로 직접 만든 담백한 두부가 명품이다. 순두부라 하기엔 단단..

카테고리 없음 2024.04.26

된장찌개 청국장 간장게장 맛집

◇‘발효의 미학’ 된장 양평동 또순이네 = 서울에서 된장찌개 하면 이름에 빠지지 않는 곳이 바로 이 집이다. 봄에는 냉이나 달래, 그 이후로는 부추를 넣고 숯불에 보글보글 끓여낸다. 소고기 베이스로 진하게 우려낸 육수가 끊임없이 밥을 부른다. 몇 숟가락 얹어 밥을 비비면 구수한 된장 맛에 매료돼 얼마나 많이 먹고 있는지 잊을 정도다. 서울 영등포구 선유로47길 16. 6000원." data-ke-type="html">HTML 삽입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부산물의 승리’ 간장게장 태안 솔밭가든 = 까먹기 귀찮은 꽃게와 간장이 만나 밥도둑의 원조 격이 됐다. 짭조름한 간장에 재운 암꽃게에는 샛노란 알이 한가득 들었다. 살을 쭈욱 짜내면 부드러운 살이 솜사탕처럼 피어난다. 게딱지에 밥을 비비면 세상이 제 것..

카테고리 없음 2024.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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