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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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맛집

fonocent 2024. 4. 27.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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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외할머니라면 = 다슬기가 라면에 들어간다면 가공할(?) 해장력을 낸다. 다슬기 특유의 진한 풍미가 연녹색 국물에 스몄다. 자칫 진한 다슬기 향이 모든 맛을 집어삼킬 수 있는데 그렇지 않다.

쌉쌀한 다슬기 맛이 얇은 라면 수프에 부드럽게 착 들러붙어 “으싸 으싸” 시너지를 낸다.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6길 59. 다슬기라면 7000원.



◇삼숙이라면 = 종각 뒤에서 해물라면, 부대라면 등을 끓여 파는 라면집이다. 대표 메뉴는 매운 국물에 콩나물과 파채를 넣은 삼숙이라면. 라면은 그 기본일 뿐 국밥집이라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완성도가 높다.

해물라면에 홍합과 새우, 절단꽃게가 들어간다. 서울 종로구 종로11길 30. 6000원.

 

 

◇훼드라 = 1973년 개업해 오랫동안 신촌을 지켜오며 연세대생과 인근 대학생 술꾼들에게 대대로 유명한 선술집. 라면 메뉴는 눈물이 찔끔 날 정도로 맵대서 ‘최루탄’이란 이름이 붙었다.

조개와 청양고추를 넣어 얼얼하면서도 시원한 맛을 낸다. 서울 서대문구 연세로5길 32. 최루탄해장라면 5000원.



◇서촌계단집 = 해물 전문 소줏집으로 유명한 곳. 바다라면이란 이름에 걸맞게 해물을 넣어 라면을 끓여준다. 국물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오징어와 홍합, 피조개 등을 잔뜩 넣었다.

조개의 감칠맛이 가득 우러난 국물은 살짝 매콤한 편.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1길 15. 바다라면 7000원.



◇권참치 = 직접 참치를 해체해 가격에 맞춰 다양한 코스로 내는 참치 전문점이다. 이곳에 듣기만 해도 탄성을 자아내는 랍스터 라면이 있다. 중간 크기의 랍스터를 잘라 넣고 끓여낸 라면이다.

랍스터 특유의 진한 풍미가 국물에 녹아들어 참치 회식의 깔끔한 마무리로 좋다. 따로 팔지는 않고 참치 코스에 포함된 메뉴다. 서울 동작구 사당로30길 142 2층.



◇동아매점 = ‘매점라면’의 진수, 해장라면이 맛있다. 콩나물과 김치, 고춧가루 정도만 넣었는데 입맛을 확 당긴다.

라면에 넣기 딱 좋게 담근 김치가 시원하고 새큼한 맛으로 숙취에 깔깔해진 혀를 씻어주는 역할을 한다. 서울 중구 남대문로 117 지하 1층.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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