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살 냉동삼겹살 대패삼겹살 맛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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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겹살 냉동삼겹살 대패삼겹살 맛집 추천

fonocent 2024. 4. 27.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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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집 = 도심 한복판인 다동 고색창연한 기와집에서 옛날과 다름없는 냉동삼겹살을 구워 먹다니, 타임머신이라도 탄 것인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 도심의 고깃집이다. 당연히 냉동삼겹살을 판다.

이른바 ‘냉삼’은 직접 자르지 않아도 한입 크기로 나오니 회식 때 막내들이 좋아한다. 바삭하게 구워내면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속에 남는다. 익은 김치까지 구워내면 삼합이 따로 없다. 서울 중구 을지로3길 30-4. 1만3000원.



◇금돼지식당 = 미쉐린 가이드북에 등재(?)된 삼겹살집이다. 본삼겹. 독특하게 큼지막한 갈빗대가 붙어 있다. 돼지갈비와 삼겹살을 함께 맛보는 느낌이다. 그 덕분에 마니아층이 많다.

두꺼운 고기를 통째 돌려가며 구운 다음 다시 한입 크기로 썰어낸다.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뼈에 붙은 고기가 맛있다. 삼겹살 특유의 진한 맛이 첫맛부터 착착 붙는다. 서울 중구 다산로 149. 본삼겹살 1만7000원(170g).



◇신촌대구삼겹살 = 1977년부터 연세대 학생들을 사로잡은 맛이다. 냉동삼겹살을 판다. 테이블은 5개에 불과하지만 단골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시원한 콩나물 냉국에 ‘저래기’(파조리개의 대구 사투리), 새콤 아삭한 김치가 세월을 거스른 채 여전히 상에 오르고 있다.

후춧가루를 뒤집어쓴 선명한 핑크에 순백의 줄무늬, 가끔 하얀 연골이 딱딱 박힌 삼겹살이 냉기를 뿜으며 식탁에 등장하면 포일을 겹겹 싼 불판 위에 올렸다 먹으면 된다. ‘끝내기 볶음밥’은 꼭 먹어야 한다. 서울 서대문구 명물길 18. 1만2000원.



◇우야우야대패삼겹살 = 일산 신도시 라페스타 끄트머리에 있는 집인데 우선 반찬이 끝내준다. 꽃게장까지 한 상 가득 차려 나오는 삼겹살집이라니. 육절기와 냉동고를 갖추고 생고기를 얼려서 대패삼겹살로 썰어준다.

신선한 돼지기름에 지져 먹을 수 있는 비엔나소시지, 가래떡 등을 함께 내준다. 특히 얇게 썬 감자를 기름에 구우면 즉석 포테이토칩이 된다. 야외 테이블도 있어 한결 여유롭게 삼겹살 외식을 즐길 수 있다. 후식으로 맛보는 된장국밥이 별미. 생삼겹살도 있다. 고양시 일산동구 무궁화로 43-50. 각 1만4000원.



◇영동자연석돌구이 = 강남 신사동에서 옛날식 대패삼겹살을 맛볼 수 있는 곳. 얇디얇은 삼겹살은 차돌박이처럼 순식간에 익어버리지만, 워낙 삼키기 좋은 까닭에 바로바로 사라진다. 타버릴 걱정이 없다.

돌판의 복사열이 좋아 휘휘 스치면 바로 먹을 수 있다. 익은 모양새가 딱 불고기 같다. 양파와 김치를 함께 구워 먹으면 별다른 양념 없이도 간이 딱 맞는다. 곁들임 찬도 좋고 찌개도 맛있어 많이들 찾는 맛집이다. 서울 강남구 언주로148길 9. 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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