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판 요리 맛집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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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판 요리 맛집 추천

3bemedia 2024. 4. 2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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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서식당 = 자리가 없어 서서 먹는 일명 ‘서서갈비’로 유명한 노포. 아예 이름을 명동서서갈비로 바꾸고 서울 중심인 명동으로 옮긴 지 몇 년 됐다.
넓적한 철판을 용접해 붙인 특유의 불판이 처음 온 이를 압도한다. 가운데 뼈를 남기고 양쪽으로 펼친 소갈비를 뭉텅뭉텅 잘라 익혀 먹기에 딱이다. 그릴의 면적이 넓어 직화와 팬의 장점을 고루 살렸다. 서울 중구 명동7가길 20-8. 1대(170g) 1만8000원.

 



◇당산오돌 = 돼지 꼬들살(목살 뒷부분)과 소갈비를 LA갈비식으로 가로로 자른 눈꽃갈비로 유명한 맛집. 단단하고 화력 좋은 고급 비장탄을 쓰기에 직화에 최적화된 실실이 불판을 채택했다.
화력과 일정 간격을 두고 공중에 떠 있는 듯한 고기가 원적외선에 의해 서서히 익어가는 풍경만 봐도 입맛을 다시게 되기 마련이다. 서울 영등포구 국회대로37길 6. 꼬들살 1만6000원. 눈꽃갈비 2만4000원.

◇배꼽집 = 참숯에 열전도율이 높은 벌집 구리 석쇠를 쓴다. 여기다 특안심과 눈꽃등심, 안창살 등 특수부위를 골라 구워 먹을 수 있다.
쨍하게 구워낸 질 좋은 소고기 맛이야 원래 소문난 집이고, 평양냉면과 갈비탕 등 런치세트 메뉴도 훌륭해 상암동에선 미팅이나 회식 장소로 늘 손꼽히는 집이다. 다양한 고기 메뉴에 허투루 내지 않는 깔끔한 곁들임 찬이 인기 비결. 서울 마포구 월드컵북로54길 17 사보이시티 DMC 2층.

◇냉갈집 = 가는 철망 석쇠를 쓴다. 한 번 쓴 불판은 재활용으로 거둬가는 방식이라 위생적이다. 불판에 불만이 있을 수 없다. 지리산 흑돼지 오겹살을 철망 위에서 단숨에 익혀내니 육즙이 잘 익은 과일처럼 터진다.
두툼한 돼지갈비는 달콤 짭조름한 양념이 잘 스며들었고 속에는 돼지고기 본연의 육즙을 가득 품었다. 매운 양념갈비도 인기가 많다. 김치와 장아찌 등 곁들임 찬은 남도 특유의 상차림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광주 광산구 수완로52번길 13 1층. 돼지갈비 1만5000원.

◇서린낙지 = 이렇다 할 불판을 쓰지 않는데도 모두 ‘낙지불판’이라 한다. 알루미늄 쿠킹포일에 콩나물과 소시지, 베이컨을 얹은 메뉴 이름이 불판으로 통용된다.
여기에 매운 낙지볶음을 올려 비벼 먹는다. 마늘과 고추가 범벅된 맛에 기름진 재료가 들어가면 희한하게도 잘 어울린다. 탱글탱글한 낙지 살점도 아삭한 콩나물과 만나 시너지를 낸다. 서울 종로구 종로 19 르메이에르종로타운. 베이컨소시지구이 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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