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아구찜 = 오동동아구할매집은 정통 마산식으로 꾸덕꾸덕 말린 건아귀를 쓴다.
요즘 아귀찜처럼 맵지 않고 옛날식으로 된장을 밑 양념으로 쓰고 ‘아구’찜이라 부르는 것도 특징. 생귀찜도 판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아구찜길 13. 2만5000원부터.
◇광주육전 = 미미원은 고기를 계란물에 적셔 일일이 구워 주는 광주식 육전집이다.
육전에다 민어전(3만 원)까지 곁들여 맛보면 더욱 좋다. 빼놓을 수 없는 것은 후식 뚝배기정식이다. 웬만한 한정식처럼 차려 낸다. 광주 동구 백서로 218. 2만7000원.
◇광양불고기 = 금목서회관은 ‘마로화적(馬老火炙)’으로 조선시대 이미 명성을 얻은 광양불고기를 파는 집이다.
숯, 구리 석쇠, 즉석 양념 등 광양불고기의 특성을 제대로 살린 곳이다. 광양 특산물인 매실과 효모를 써 진하지 않게 바로 버무려 내는 불고기를 맛볼 수 있다. 전남 광양시 광양읍 읍성길 199. 2만4000원
◇전주콩나물국밥 = 남부시장 안에서 전주 특유의 콩나물해장국을 파는 운암콩나물국밥. 멸치며 건어물로 우려낸 진한 국물에 밥을 토렴해 낸다.
김치를 다져 넣어 더욱 시원하다. 달걀 2개를 넣은 수란과 삶은 오징어, 젓갈 등을 곁들이면 더욱 맛이 좋다. 전북 전주시 완산구 풍남문2길 63 남부시장 2동. 6000원.
◇태백닭갈비 = 태백닭갈비는 각종 사리를 넣어 먹는 전골 형태로 춘천닭갈비와는 많이 다르다.
국물 떡볶이처럼 국물에 쫄면과 라면 등 다양한 먹을거리를 푸짐히 적셔 먹을 수 있다. 황지동 태백닭갈비가 잘한다. 강원 태백시 중앙남1길 10. 9000원.
◇진주냉면 = 하연옥의 진주냉면은 해산물 육수를 식혀 국수를 말고 소고기 육전을 부쳐 얹었다.
달걀 지단 등 손이 많이 가는 고명을 얹은 고급 음식이다. 메밀면에 지단과 육전을 곁들여 구수하고 상큼한 맛으로 즐긴다. 경남 진주시 진주대로 1317-20. 9000원.
◇LA갈비 = LA갈비야 보통 집에서 먹는 메뉴라지만 안주로도 썩 훌륭하다. 빙글빙글 돌려가며 뼈에 붙은 고기를 입으로 뜯으면 뼈에 붙은 고기의 고소한 맛이 입안에 퍼진다.
‘갈비를 뜯었다’는 즐거움도 매력이다. 성원식품에서 판다. 서울 중구 을지로20길 36. 1만2000원.
◇나폴리 마르게리타 피자 = 동양인으로서 이탈리아 세계 피자 대회에서 최초로 챔피언을 차지한 이진형 셰프가 있는 핏제리아오는 나폴리 피자 전문점이다.
나폴리 현지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마르게리타 피자를 비롯, 다양한 이탈리안 피자의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서울 종로구 동숭길 86 2, 3층. 1만2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