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 요리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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팥 요리 맛집

hedera101 2024. 4. 27. 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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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주마본 = 새알팥죽이다. 동짓날 먹는 그 고소하고 달콤한 팥죽을 커다란 사발에 가득 퍼준다.

새알도 나이와 상관없이 수북이 넣었다. 존득하고 부드러워 진한 팥죽과 잘도 어우러진다. 김치가 맛있는 집이라 함께 곁들여 겨울의 별미로 즐길 수 있다. 전주 완산구 용머리로 36. 8000원.



◇횡성 안흥찐빵 = 가장 유명한 찐빵 골목이 횡성 안흥에 있다. 1970년대 여행자들이 국도변에서 막걸리 발효 찐빵 맛을 보고 전국에 알렸다.

단맛보다 팥의 고소한 맛을 살렸다. 숙성 반죽으로 쫀득한 식감을 내는 것도 특징. 안흥찐빵합자회사는 찐빵의 명성을 지키려 세운 주민 기업이다. 횡성 안흥면 안흥로 20. 500원.

 

◇서울 기뜬정 = 고급스러운 수제 양갱을 맛볼 수 있는 집이다. 팥앙금을 보드랍게 갈아 한천과 함께 굳혔다. 씹지 않고 혀로 녹여 먹어도 될 만큼 부드럽다.

모양도 곱다. 밤양갱은 길쭉한 밤 모양, 감귤 맛을 내는 한라봉 모양도 있다. 롯데와 현대 등 시중 백화점에 입점해 있다. 1개 3000원.



◇포항 철규분식 = 구룡포초등학교 앞에서 찐빵으로 전국구로 이름을 떨쳐온 분식 노포. 갓 쪄내 따끈한 빵을 한입 베어 물면 촉촉한 팥소가 흘러나온다.

고소한 밀가루 빵 안에 뜨거운 단팥죽이 들었다고 설명하면 이해가 쉽다. 포항 남구 구룡포읍 구룡포길 62-2. 찐빵 2개 1000원, 단팥죽 2500원.



◇대구 적두병 = 이름하여 팥떡이다. 하지만 모양은 쿠키나 월병을 닮았다. 경주 황남빵과 조리 원리는 비슷하지만 좀 더 투박하게 생겼다.

팥소를 곱게 갈아 반죽 안에 넣고 구웠다. 은근한 단맛이 고소한 과자와도 잘 어울린다. 일일이 반죽과 소를 빚어 만든다. 대구 중구 달성공원로8길 10 달성빌딩. 팥떡 4개 2500원. 양갱 1개 500원.



◇목포 한마을떡 = 목포근대역사골목에서 유명한 노포 떡집이다. 달콤한 팥소를 넣은 쑥찹쌀떡 등 떡 메뉴도 유명하지만 직접 쑨 단팥과 콩고물을 잔뜩 올린 눈꽃빙수도 빼놓을 수는 없다.

직접 원두를 볶고 내리는 커피숍도 함께 운영하니 동서양의 디저트와 차 문화를 한곳서 즐길 수 있다. 목포 영산로 14-2.



◇군산 이성당 =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국내 최고(最古) 빵집이다. 역사가 110년을 넘었다. 단팥빵이 대표 메뉴.

얇고 부드러운 빵피 속에 달콤한 팥소가 빼곡히 들었다. 빵도 팥소도 부드러워 목이 메지 않는다. 단팥빵과 야채빵은 본관에서만 판다. 군산 중앙로 177. 1700원.



◇대구 스위트앤드 = 재치 있는 구성의 ‘옛날빙수’가 올 한 해 SNS를 뒤흔들었다. 짜장면과 똑같이 만든 빙수다.

면발은 아이스크림으로 만들고 짜장은 단팥으로 연출해 ‘중국집 그릇’에 담았다. 망고 단무지와 흰떡 양파도 따로 준다. 대구 중구 동성로2길 12-36 2층. 8500원.



◇영월 동굴칡국수 = 고씨굴 앞 이름난 칡국숫집에서 파는 감자떡이다. 동부팥을 직접 불리고 쒀 소로 쓴다.

설탕 대신 소금을 넣어 팥 고유의 은근한 단맛을 이끌어낸 소가 고소하고 달콤하다. 기계 대신 손으로 일일이 빚어내니 많이 사가기 오히려 미안할 정도다. 영월 김삿갓면 영월동로 1121-10. 8개 5000원.



◇융태행 제과점 = 역사가 50년이 넘는 화상(華商) 노포다. 견과류(빨간색), 대추(보라색), 팥(녹색) 등 3가지 월병을 파는데 정통 월병의 맛이 요즘 화려한 디저트 못지않게 특별하다.

가곡물만 이용해 만들어 건강을 생각한 별미로 챙겨 먹기에 좋다. 서울 중구 남대문로1길 26-9. 4개들이 6500원.



◇진해 팥이야기 = 진해 마크사 거리를 지켜온 팥죽집. 오직 팥 테마로 다과를 파는데 오히려 젊은층에 SNS맛집으로 인기가 높다.

좋은 팥을 골라 불리고 정성껏 쒀 죽과 빙수를 만든다. 고즈넉한 내부 분위기가 예스러운 외부 풍경과 잘 어울린다. 창원 진해구 편백로 18-2. 팥빙수, 단팥죽 각 5000원.



◇대구 근대골목 단팥빵 = 대구 본점뿐 아니라 유통채널에서도 소문난 단팥빵 전문점이다. 단팥크림빵이 인기가 좋다.

젊은층의 입맛을 고려해 팥뿐 아니라 크림까지 함께 넣었다. 두툼하게 채운 단팥과 크림이 고급스러운 단맛으로 스트레스를 풀어준다. 대구 중구 남성로 7-1 1층. 3000원.



◇고양 덕수다방 = 살짝 외진 곳에 있지만 일부러 찾는 이가 많다. 수제 팥 고명을 얹은 빙수도 맛이 좋고 즉석에서 구워주는 붕어빵도 일품이다.

날마다 테마에 맞춰 음악을 들려주는 등 분위기도 좋다. 고양시 일산서구 덕이로 104-24 1층. 붕어빵 500원, 팥빙수 5000원, 고운팥죽 5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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